중문과 학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 학과에서 중국시와 중국 문언문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김보경 교수입니다.

'삼락서회'는

<<맹자.진심편>>에 나오는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三樂)에서 이름을 따온 우리과 한문 스터디 모임입니다.

2020학년도 2학기에 총 9명의 1기생들과 함께 <<명심보감>>을 공부하기 시작하여

현재 일부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고,

이번 학기 중으로는 다른 책을 하나 정하여([중국고전첫걸음] 교재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학생들의 한자 능력 및 고전 문언문 해독 능력 제고를 위해 계속 전진해나갈 생각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어 3기부터 새롭게 참여할 

3기생을 추가로 모집합니다.

(인원 제한은 일단 생각하고 있지 않으나

너무 많을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자를 수 있습니다)

한문 공부는 중문과 전공 능력의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관련 교과목(중국고전첫걸음, 중국고문의이해[전필]) 수강에도 유리하구요.

중국어나 기타 문학 관련 전공 교과목과도 관련이 매우 많습니다.

(고급 중국어의 완성을 위해서는 고문에 대한 이해가 매우 필요합니다)

다른 학교 중문과에 비해 우리 학과 커리큘럼이 보다 실용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반면,

문언문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과목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형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비교과로 학생들과 함께 한문을 공부하는 모임을 기획했고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관심 있는 학우들은

김보경 교수(jinfujing@mju.ac.kr)에게 참가 희망 의사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중문과 학우들 특히 저학년 학우들의 참여를 진심으로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